유모차 대여·휠체어 서비스 신청,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는 영어 표현

공항 서비스 카운터에서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받는 여행자 가족의 모습

 

 

아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할 때 공항에서 겪는 당혹감

해외여행의 설렘도 잠시, 공항에 도착하면 현실적인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특히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행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이동할 때, 넓디넓은 공항을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바닥나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유모차를 가져왔는데 수하물로 부쳐버린 후 게이트까지 아이를 안고 가야 하는 상황, 정말 막막하거든요.

휠체어가 필요한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는 더 걱정이 앞서요. 영어로 어떻게 요청해야 할지, 무료인지 유료인지, 어디서 신청하는지 모르면 발만 동동 구르게 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wheelchair"라는 단어만 알고 막무가내로 직원에게 다가갔다가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오늘은 이런 상황을 단 몇 문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바이벌 영어를 알려드릴게요. 유모차 대여부터 휠체어 서비스 신청까지, 공항에서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는 표현들을 준비했어요. 이 표현들만 익혀두시면 어떤 공항에서든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유모차 대여·휠체어 신청 핵심 영어 표현 BEST 5

공항에서 이동 서비스를 요청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들을 정리했어요. 단순히 문장만 외우는 것보다 상황에 맞는 뉘앙스까지 알아두시면 훨씬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거든요.

 

1. "Where can I rent a stroller?"
(유모차는 어디서 빌릴 수 있나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문장이에요. "stroller"는 미국식 영어로 유모차를 뜻하고, 영국에서는 "pushchair" 또는 "buggy"라고 부르기도 해요. 미국 공항이나 국제공항에서는 stroller가 가장 잘 통하더라고요.

2. "I need wheelchair assistance, please."
(휠체어 도움이 필요합니다.)
"wheelchair assistance"는 공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단순히 휠체어만 빌리는 게 아니라 직원이 함께 이동을 도와주는 서비스까지 포함되거든요. "please"를 붙이면 훨씬 정중하게 들린답니다.

3. "Is this service complimentary?"
(이 서비스는 무료인가요?)
"free"보다 "complimentary"를 쓰면 더 세련되게 들려요. 대부분의 공항 휠체어 서비스는 무료이지만, 유모차 대여는 공항마다 다르거든요. 미리 확인하면 당황할 일이 없어요.

4. "My mother has difficulty walking. Can we get assistance to the gate?"
(어머니가 걷기 힘드세요. 게이트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면 직원이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더라고요. "difficulty walking"은 "걷기 어려움"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직접적으로 "can't walk"라고 하는 것보다 부드럽게 들린답니다.

5. "I'd like to request wheelchair service for my connecting flight as well."
(환승 비행기에서도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어요.)
환승이 있는 일정이라면 반드시 이 문장을 기억하세요. 첫 번째 공항에서 신청해도 환승 공항에서는 별도로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미리 말씀하시면 연결 서비스를 준비해 주는 항공사도 있어요.

 

💡 꿀팁

"I need..."보다 "I'd like to request..."를 사용하면 더 공손하게 들려요. 특히 영미권에서는 직접적인 표현보다 우회적인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서비스 요청 시에는 정중한 표현이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답니다.

 

실전 다이얼로그: 서비스 카운터 대화 완벽 재현

실제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화를 재현해 봤어요. 이 다이얼로그를 몇 번 읽어보시면 현장에서 훨씬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상황 1: 유모차 대여 요청

여행자 (You) 직원 (Staff)
Excuse me, where can I rent a stroller?
(실례합니다, 유모차는 어디서 빌릴 수 있나요?)
You can rent one at the information desk near Gate 15.
(15번 게이트 근처 안내 데스크에서 빌리실 수 있어요.)
Is there a rental fee?
(대여료가 있나요?)
It's complimentary, but you'll need to leave a deposit.
(무료예요, 하지만 보증금을 맡기셔야 해요.)
How much is the deposit?
(보증금은 얼마인가요?)
It's 20 dollars. You'll get it back when you return the stroller.
(20달러예요. 유모차 반납 시 돌려받으실 수 있어요.)
Where should I return it?
(어디에 반납하면 되나요?)
You can return it at any information desk before boarding.
(탑승 전 아무 안내 데스크에나 반납하시면 돼요.)

 

상황 2: 휠체어 서비스 신청

여행자 (You) 직원 (Staff)
Hello, I'd like to request wheelchair assistance for my father.
(안녕하세요, 아버지를 위한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어요.)
Of course. May I see your boarding passes?
(물론이죠. 탑승권을 보여주시겠어요?)
Here they are. He has difficulty walking long distances.
(여기 있어요. 아버지가 먼 거리를 걷기 힘드세요.)
No problem. We'll have someone assist him to the gate.
(문제없어요. 게이트까지 안내해 드릴 직원을 배정할게요.)
We have a connecting flight in Chicago. Can we get assistance there too?
(시카고에서 환승이 있어요. 거기서도 도움받을 수 있나요?)
I'll note it in the system. Someone will be waiting for you at the gate.
(시스템에 기록해 둘게요. 게이트에서 직원이 대기하고 있을 거예요.)
Is tipping expected for this service?
(이 서비스에 팁을 드려야 하나요?)
It's not required, but it's always appreciated.
(필수는 아니지만 주시면 감사히 받아요.)

 

💬 직접 해본 경험

LA 공항에서 어머니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했을 때,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게이트까지 이동하는 동안 면세점도 들러주시고, 탑승 시간에 맞춰 우선 탑승까지 도와주셨거든요. 팁을 5달러 정도 드렸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Have a safe flight!"라고 인사해 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따뜻해요.

 

출발 전 사전 예약하는 스마트한 방법

공항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해두면 훨씬 편하더라고요. 특히 성수기나 대형 공항에서는 휠체어 서비스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사전 신청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항공사별 사전 신청 방법

신청 방법 신청 시점 필요 정보
항공사 웹사이트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번호, 탑승자 정보
항공사 고객센터 전화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번호, 서비스 상세 요청
공항 체크인 카운터 출발 당일 탑승권, 여권
모바일 앱 예약 출발 72시간 전까지 앱 로그인, 예약 관리 메뉴

 

사전 예약할 때 유용한 영어 표현도 알려드릴게요.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할 때 이런 문장들을 활용하시면 돼요.

"I would like to arrange wheelchair assistance for my upcoming flight."
(다가오는 비행편에 휠체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공식적인 요청 이메일에 쓰기 좋은 문장이에요.

"Please note that the passenger requires assistance from check-in to boarding."
(탑승객이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비스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더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 주의

휠체어 서비스를 예약했더라도 공항 도착 후 체크인 카운터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 시스템 오류나 정보 누락으로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여유 있게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여행 전문가의 이동 서비스 꿀팁

10년 넘게 여행 콘텐츠를 만들면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할게요. 이런 디테일한 정보들은 공식 안내문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에요.

 

첫째, 팁 문화를 알아두세요. 미국 공항에서 휠체어 서비스를 받으면 팁을 주는 것이 관례예요. 보통 5~10달러 정도가 적당하고, 짐이 많거나 거리가 멀 때는 조금 더 드리는 것이 좋아요. 유럽 공항에서는 팁 문화가 덜하지만,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셨다면 소정의 감사 표시를 하셔도 좋아요.

둘째, 유모차는 게이트 체크인을 활용하세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유모차를 게이트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허용해요. 비행기 문 앞에서 직원에게 맡기면 도착지에서 바로 받을 수 있거든요. 이렇게 하면 공항 내에서 별도로 유모차를 빌릴 필요가 없어요.

셋째, 우선 탑승 혜택을 활용하세요.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부분 우선 탑승이 가능해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도 많은 항공사에서 우선 탑승을 제공하니, 체크인 시 "Do you offer priority boarding for families with young children?"이라고 물어보세요.

넷째, 공항 지도를 미리 확인하세요. 대형 공항은 터미널 간 이동만 해도 2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해요. 공항 웹사이트에서 터미널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시면 도움이 돼요.

 

💡 꿀팁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할 때 "WCHR", "WCHS", "WCHC" 같은 코드를 알아두면 좋아요. WCHR은 계단만 도움 필요, WCHS는 계단과 긴 거리 이동에 도움 필요, WCHC는 완전 도움 필요를 의미해요. 항공사 예약 시 이 코드를 언급하면 더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첫 해외여행에서 유모차 못 빌린 실패담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도 처음에는 정말 많이 헤맸어요. 5년 전 두 살배기 아이를 데리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에요. 유모차를 수하물로 부쳤는데, 수하물 나오는 곳에서 아이가 잠들어버린 거예요.

10kg이 넘는 아이를 안고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택시 타는 곳까지 걸어가야 했어요. 중간에 유모차 대여소가 있다는 건 나중에야 알았거든요. 그때 "Where can I rent a stroller?"라는 문장만 알았어도 훨씬 수월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밀려왔어요.

더 황당했던 건 공항 직원에게 다가가서 "Baby car?"라고 물었던 거예요. 직원분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셨고, 한참 후에야 "Oh, you mean a stroller!"라고 알아채 주셨어요. 영어 단어 하나 모르는 것이 이렇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 직접 해본 경험

그 일 이후로 저는 여행 전에 꼭 필요한 영어 표현들을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해 두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다음 여행에서 그 메모가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는 "Excuse me, where can I find baby stroller rental service?"라고 당당하게 물어봤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준비된 여행자가 되니 자신감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공항 휠체어 서비스는 무료인가요?

A. 네, 대부분의 국제공항에서 휠체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돼요. 항공사와 공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에요. 다만 미국 공항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에게 팁을 주는 것이 관례예요. 보통 5~10달러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Q. 유모차 대여도 무료인가요?

A. 공항마다 달라요. 인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많은 공항에서 무료 대여를 제공하지만, 보증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일부 공항에서는 유료 대여만 가능하기도 해요. 출발 전 해당 공항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Q. 휠체어 서비스는 얼마나 미리 신청해야 하나요?

A. 가능하면 출발 48시간 전까지 항공사에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거든요. 특히 환승이 있는 일정이라면 미리 신청해야 원활한 연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Q. 내 유모차를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나요?

A. 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유모차를 게이트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허용해요. 게이트 체크인이라고 부르는데, 비행기 탑승구에서 직원에게 유모차를 맡기면 도착지에서 비행기 문 앞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요. 단, 크기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사에 미리 확인하세요.

 

Q. 휠체어 서비스를 받으면 우선 탑승이 가능한가요?

A. 네, 휠체어 서비스 이용 시 일반적으로 우선 탑승(pre-boarding)이 가능해요. 다른 승객들보다 먼저 탑승하여 여유 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이 점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큰 장점이 되거든요.

 

Q. 환승할 때도 휠체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A. 네, 환승 공항에서도 휠체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출발지에서 신청할 때 환승 일정을 함께 알려주셔야 해요. "I also need assistance for my connecting flight"라고 말씀하시면 환승 공항에서도 서비스가 준비돼요.

 

Q. 영어를 잘 못해도 휠체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나요?

A. 물론이에요. "Wheelchair, please"라는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대부분의 공항 직원들은 이런 요청에 익숙하기 때문에 빠르게 이해하고 도와줄 거예요. 이 글에서 알려드린 표현들을 메모해 가시면 더욱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요.

 

Q. 유모차 대여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A.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돼요. 보증금을 현금이나 카드로 맡기고, 반납 시 돌려받는 시스템이에요. 일부 공항에서는 탑승권 확인을 요청하기도 하니 탑승권을 지참하시는 것이 좋아요.

 

Q. 아이가 몇 살까지 유모차 대여가 가능한가요?

A. 공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만 4~5세 이하 아이를 위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어요. 체중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 만약 아이가 크다면 "Do you have a larger stroller available?"이라고 물어보시면 돼요.

 

Q. 전동 휠체어를 가지고 여행할 수 있나요?

A. 네, 전동 휠체어도 항공기에 실을 수 있어요. 다만 배터리 종류에 따라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항공사에 사전 신고해야 해요. "I'm traveling with an electric wheelchair. What are the battery requirements?"라고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표현들만 익혀두시면 어떤 공항에서든 유모차 대여와 휠체어 서비스를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을 거예요. 여행은 준비한 만큼 편해지거든요. 이 표현들을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해 두시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 보세요. 여러분의 다음 여행이 훨씬 파워풀해질 거예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개인의 여행 경험과 정보 수집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공항 및 항공사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이용하시는 항공사 및 공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의 정보를 활용한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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