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 100ml 넘으면 어떻게 될까? 포장 요청 영어 표현 완벽 정리
📋 목차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게 바로 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이더라고요. 저도 처음 혼자 여행 갔을 때 보안검색대에서 선크림이랑 로션을 통째로 빼앗긴 적이 있거든요. 그때 정말 당황스럽고 억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특히 영어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멍하니 서 있었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직원이 뭐라고 설명하는데 하나도 못 알아듣고 고개만 끄덕였던 그 순간, 정말 서바이벌 영어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오늘은 10년 넘게 여행 다니면서 체득한 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과 함께, 보안검색대와 면세점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표현들만 알고 가시면 어떤 공항에서도 당황하지 않으실 거예요.
액체류 기내 반입 기본 규정 총정리
전 세계 대부분의 공항에서 적용되는 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은 2006년 영국 테러 미수 사건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통일한 기준이에요. 이 규정을 모르고 공항에 갔다가 소중한 화장품이나 음료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정말 속상하거든요.
기본적으로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액체류는 용기당 100ml 이하여야 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내용물이 100ml가 아니라 용기 자체가 100ml 이하여야 한다는 점이에요. 200ml 용기에 반만 담겨 있어도 반입이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 100ml 이하 용기들은 반드시 1리터 이하의 투명한 지퍼백 하나에 담아야 해요. 지퍼백 크기는 대략 가로세로 20cm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승객 1인당 지퍼백 1개만 허용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셔야 해요.
💡 꿀팁
액체류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물, 음료뿐 아니라 젤, 크림, 페이스트, 에어로졸도 포함돼요. 치약, 헤어젤, 마스카라, 립글로스, 요거트, 잼, 꿀 등도 모두 액체류로 분류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보안검색대에서 꼭 필요한 영어 표현 BEST 5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 직원이 갑자기 영어로 뭔가를 요구하면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고요. 미리 알아두면 훨씬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는 핵심 표현 5가지를 정리해 봤어요.
1. "Do I need to take out my liquids?" (액체류를 꺼내야 하나요?)
보안검색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이렇게 물어보세요. 공항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거든요. 일부 공항은 최신 스캐너를 도입해서 액체류를 따로 꺼내지 않아도 되는 곳도 있어요.
2. "Is this within the allowed limit?" (이거 허용 범위 안인가요?)
용량이 애매한 제품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아요. 직원에게 미리 확인받으면 나중에 압수당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거든요. 정중하게 물어보면 대부분 친절하게 알려줘요.
3. "Can I put this in my checked baggage instead?" (이걸 위탁 수하물에 넣어도 될까요?)
만약 100ml가 넘는 액체류가 발견됐을 때 바로 버리지 말고 이렇게 물어보세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다시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4. "I have some prescription medication. Do I need to declare it?" (처방약이 있는데 신고해야 하나요?)
처방약은 100ml 이상이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단, 처방전이나 의사 소견서를 함께 가지고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어요.
5. "Where can I dispose of this?" (이거 어디에 버리면 되나요?)
안타깝지만 규정 초과 액체류를 버려야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보안검색대 근처에는 항상 폐기용 쓰레기통이 있는데, 위치를 모르겠으면 이렇게 물어보시면 돼요.
💬 직접 해본 경험
작년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Do I need to take out my liquids?"라고 물었더니 직원이 웃으면서 "No, just leave everything in your bag"이라고 하더라고요. 최신 CT 스캐너가 설치된 공항은 정말 편해졌어요. 미리 물어보길 잘했다 싶었죠.
면세점 액체류 포장 요청 실전 다이얼로그
면세점에서 향수나 화장품, 술 같은 액체류를 구매했을 때 제대로 된 밀봉 포장을 받아야 환승 시에도 문제없이 가지고 갈 수 있어요. 특히 경유지가 있는 여행이라면 STEB(Security Tamper-Evident Bag) 포장이 필수거든요.
⚠️ 주의
STEB 밀봉백은 절대로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열면 안 돼요. 환승지 보안검색에서 밀봉이 뜯어져 있으면 100ml 초과 액체류는 바로 압수당해요. 48시간 유효기간도 꼭 확인하시고, 경유 시간이 길다면 주의가 필요해요.
국가별 액체류 규정 차이점 비교
기본적인 100ml 규정은 전 세계 공통이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국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고요. 제가 여러 나라 공항을 다니면서 느낀 차이점들을 정리해 봤어요.
미국 TSA는 '3-1-1 Rule'이라는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해요. 3.4온스(약 100ml) 이하 용기, 1쿼트(약 1L) 지퍼백 1개라는 의미인데, 본질적으로는 국제 규정과 동일해요. 다만 미국 공항은 검사가 꼼꼼하기로 유명해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추가 검사를 받게 될 수 있어요.
유럽 일부 공항들은 최신 CT 스캐너를 도입하면서 액체류 제한을 완화하고 있어요. 암스테르담 스키폴, 런던 히드로 일부 터미널에서는 액체류를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모든 공항에 적용된 건 아니라서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호주는 특이하게 파우더류에 대한 규정이 있어요. 350ml(350g) 이상의 무기 파우더 제품은 별도 검사를 받아야 하고, 유기 파우더는 제한이 없지만 검사관 재량에 따라 추가 확인이 있을 수 있어요.
💡 꿀팁
경유지가 있는 여행이라면 가장 엄격한 국가의 규정에 맞춰서 준비하세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미국 경유해서 유럽 가는 일정이라면 미국 TSA 규정을 기준으로 짐을 싸는 게 안전해요.
제가 직접 액체류 압수당한 실패 경험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여행 초보 시절에 액체류 때문에 크게 당한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는 실수였는데, 그때는 너무 억울하고 속상했거든요.
💬 직접 해본 경험
2018년 파리 여행 때 일이에요. 면세점에서 산 샤넬 향수를 너무 예뻐서 밀봉백을 뜯고 사진을 찍었거든요. 그리고 두바이에서 환승할 때 보안검색대에서 그 향수를 압수당했어요. 100ml가 넘는 액체류인데 밀봉이 뜯어져 있으니 당연한 결과였죠. 한화로 약 15만원짜리 향수가 그렇게 사라졌어요. 직원한테 "I didn't know I couldn't open it"이라고 말했지만 규정은 규정이라며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로는 절대로 밀봉백을 목적지 도착 전에 열지 않아요.
또 한 번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였어요. 편의점에서 산 푸딩을 가방에 넣어뒀는데, 그게 액체류로 분류된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보안검색대에서 직원이 "This is over 100ml, you can't bring it"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저는 "Can I eat it here?"라고 물었는데, 직원이 웃으면서 "Sure, go ahead"라고 해줬어요. 그래서 보안검색대 옆에서 푸딩을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창피했지만 버리는 것보다는 나았죠.
⚠️ 주의
젤리, 푸딩, 요거트, 잼, 꿀, 된장, 고추장 같은 음식들도 모두 액체류로 분류돼요. 특히 한국 여행객들이 고추장이나 된장을 기내에 가져가려다 압수당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이런 식품들은 반드시 위탁 수하물에 넣으세요.
여행 전문가의 액체류 서바이벌 꿀팁
10년 넘게 여행 다니면서 터득한 액체류 관련 노하우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이것만 알아도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확 줄어들 거예요.
첫 번째로, 여행용 공병 세트를 하나 장만해 두세요. 다이소나 올리브영에서 파는 100ml 이하 공병 세트가 있는데, 여기에 평소 쓰는 스킨케어 제품을 덜어서 가져가면 돼요. 한 번 사두면 계속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두 번째로, 투명 지퍼백은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가세요. 공항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붐비는 시간대에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1리터 사이즈 지퍼백을 여러 개 챙겨가면 액체류 정리할 때도 편하고, 혹시 백이 찢어져도 여분이 있으니 안심이에요.
세 번째로, 고체 형태 제품을 활용해 보세요. 요즘은 고체 샴푸, 고체 치약, 고체 선크림 같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이런 제품들은 액체류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서 용량 제한 없이 기내에 가져갈 수 있어요.
네 번째로, 면세점 쇼핑은 마지막 출발지에서 하세요. 경유가 있는 일정이라면 면세점 액체류 구매는 최종 출발지에서 하는 게 안전해요. 그래야 밀봉 유효기간 걱정도 없고, 환승지 보안검색에서 문제될 일도 없거든요.
💡 꿀팁
아기와 함께 여행한다면 분유, 이유식, 모유는 100ml 초과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단, 보안검색 시 별도로 신고하고 검사를 받아야 해요. "I have baby food/formula that exceeds 100ml"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로, 처방약은 의사 소견서나 처방전 영문본을 준비해 가세요. 당뇨 환자의 인슐린이나 특수 질환 치료제는 100ml를 초과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영문 서류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200ml 용기에 내용물이 50ml만 들어있으면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해요. 규정은 내용물이 아닌 용기 크기 기준이에요. 용기 자체가 100ml를 초과하면 안에 얼마가 들었든 반입이 거부됩니다. 반드시 100ml 이하 용기에 옮겨 담아야 해요.
Q. 립스틱이나 립밤도 액체류에 포함되나요?
A. 일반적인 고체 립스틱은 액체류에 포함되지 않아요. 하지만 립글로스, 틴트, 액체형 립스틱은 액체류로 분류돼서 100ml 규정이 적용됩니다. 헷갈리면 투명백에 함께 넣어두는 게 안전해요.
Q. 면세점에서 산 술은 어떻게 기내에 가져가나요?
A. 면세점에서 구매한 술은 STEB(밀봉 보안백)에 담겨 제공돼요. 이 밀봉을 뜯지 않고 영수증을 함께 보관하면 100ml 초과 액체류도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단, 경유 시 해당 국가 규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Q. 콘택트렌즈 보존액은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A. 100ml 이하 용기라면 일반 액체류와 동일하게 투명백에 넣어서 반입 가능해요. 의료 목적으로 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면 의사 소견서를 준비하면 예외 적용받을 수 있어요.
Q. 치약은 어느 정도 크기까지 가져갈 수 있나요?
A. 치약도 액체류(페이스트)로 분류되기 때문에 100ml 이하 용기만 기내 반입 가능해요. 일반 치약은 보통 150g이라 안 되고, 여행용 미니 치약이나 30ml 정도의 작은 제품을 준비하세요.
Q. 투명백 대신 일반 비닐백을 사용해도 되나요?
A. 국제 규정상 투명하고 재밀봉이 가능한 백이어야 해요. 지퍼가 달린 투명 비닐백이면 대부분 허용되지만, 검사관에 따라 지퍼락 타입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항용 지퍼백을 따로 준비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Q. 젤 타입 아이스팩이나 쿨링 패드는 가져갈 수 있나요?
A. 젤 타입 제품은 액체류로 분류돼서 100ml 이하만 가능해요. 의료 목적(예: 인슐린 보관용)이라면 의사 소견서와 함께 사전 신고하면 예외가 적용될 수 있어요.
Q. 기내에서 마시려고 물병에 물을 담아가도 되나요?
A.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는 빈 물병만 가능해요. 물이 담겨 있으면 버려야 합니다. 대신 빈 물병을 가져가서 보안검색 통과 후 공항 내 식수대나 면세구역에서 물을 채우는 방법을 추천해요.
Q. 환승 시간이 48시간이 넘으면 면세품 밀봉은 어떻게 되나요?
A. STEB 밀봉백의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48시간이에요. 환승 시간이 이를 초과하면 밀봉의 효력이 인정되지 않아 압수될 수 있어요. 이런 일정이라면 면세품을 위탁 수하물에 넣거나, 최종 출발지에서 구매하는 게 안전해요.
Q. 선크림 스프레이는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A. 선크림 스프레이도 액체류(에어로졸)로 분류돼서 100ml 이하만 가능해요. 그리고 에어로졸 제품은 인화성 여부도 확인하는데, 화장품용 스프레이는 대부분 문제없지만 용기에 화염 표시가 있다면 위탁 수하물도 제한될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액체류 기내 반입 규정과 영어 표현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두 번 경험하면 금방 익숙해지거든요. 미리 준비하고 가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이 여유롭게 출국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여행에서는 오늘 배운 표현들 꼭 써보시고, 자신감 있게 소통해 보세요. 여러분의 여행이 훨씬 즐거워질 거예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각 공항 및 항공사의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최신 규정은 이용 예정인 항공사 및 공항 공식 웹사이트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의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해 작성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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