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영어 표현! 음료·간식까지 자신있게 요청하는 방법
📋 목차
해외여행 중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다가와 "Chicken or beef?"라고 물었을 때 머릿속이 하얘진 경험 있으신가요? 분명히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갑자기 영어가 안 나와서 그냥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했던 기억이 저도 있거든요.
사실 기내식 선택이나 음료 요청은 정해진 패턴만 알면 정말 쉬워요. 오늘은 10년 넘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직접 써본 기내 서바이벌 영어 표현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앞으로 기내에서 당황할 일이 확 줄어들 거예요.
특히 음료나 간식을 추가로 요청하고 싶을 때, 특별식이 필요할 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기내식 선택할 때 꼭 필요한 기본 표현
승무원이 기내식을 서빙할 때 보통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물어봐요. 이때 당황하지 않고 원하는 메뉴를 말하는 방법부터 알아볼게요.
1. "I'd like the chicken, please." (치킨으로 주세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정중한 표현이에요. 'I'd like'는 'I would like'의 줄임말로 공손하게 원하는 것을 말할 때 사용하거든요. beef, fish, pasta 등 원하는 메뉴 이름만 바꿔서 쓰면 돼요.
2. "Could I have the beef, please?" (소고기로 받을 수 있을까요?) 'Could I have'는 허락을 구하는 뉘앙스가 있어서 더 정중하게 들려요. 처음 영어로 주문할 때 이 표현을 쓰면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더라고요.
3. "The pasta, please." (파스타요.) 간단하게 메뉴 이름만 말하고 please를 붙여도 충분해요. 다만 너무 짧게 말하면 무뚝뚝하게 들릴 수 있으니 미소와 함께 말하는 게 좋아요.
4. "What are my options?" (선택지가 뭐가 있나요?) 승무원이 메뉴를 빠르게 말해서 못 알아들었을 때 유용한 표현이에요. 이렇게 물어보면 천천히 다시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5. "Could you repeat that, please?"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말 못 들었을 때는 솔직하게 다시 물어보는 게 최선이에요.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요.
💬 직접 해본 경험
처음 혼자 장거리 비행을 했을 때 승무원이 "Chicken or fish?"라고 물었는데 긴장해서 "Yes"라고 대답해 버렸어요. 승무원분이 웃으면서 다시 물어봐 주셨는데 그때부터 "I'd like the chicken, please"를 입에 붙도록 연습했거든요. 지금은 이 문장이 자동으로 나와요.
음료 요청할 때 쓰는 실전 영어 표현
기내식과 함께 또는 따로 음료를 요청할 일이 정말 많아요. 물, 주스, 커피, 알코올 음료까지 상황별로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 정리해 볼게요.
1. "Can I have some water, please?" (물 좀 주시겠어요?)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some'을 붙이면 양을 특정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거든요. 탄산수를 원하면 "sparkling water"라고 하면 되고, 일반 물은 "still water"라고 해요.
2. "I'll have orange juice." (오렌지 주스로 할게요.) 'I'll have'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주문할 때 많이 쓰는 표현인데 기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apple juice, tomato juice 등으로 바꿔 쓰면 돼요.
3. "Could I get a cup of coffee?" (커피 한 잔 받을 수 있을까요?) 'Could I get'은 미국식 영어에서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에요. tea로 바꾸면 차를 요청할 수 있고, "with milk" 또는 "black"을 붙여서 우유 여부도 말할 수 있어요.
4. "Do you have any beer?" (맥주 있나요?) 알코올 음료를 요청할 때는 먼저 있는지 물어보는 게 좋아요. 항공사마다 제공하는 음료가 다르거든요. wine, whiskey 등도 같은 방식으로 물어보면 돼요.
5. "Can I have another one?" (하나 더 받을 수 있을까요?) 리필이나 추가를 원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음료 이름을 다시 말하지 않아도 문맥상 알아들으시더라고요.
💡 꿀팁
장거리 비행에서는 탈수가 심해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요청하는 게 좋아요. 승무원에게 "Could I have a bottle of water?"라고 하면 작은 페트병을 통째로 주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특히 야간 비행 전에 미리 물을 요청해 두면 수면 중에 목이 말라도 바로 마실 수 있어서 편해요.
간식이나 추가 요청할 때 유용한 문장
기내식 외에 간식이 먹고 싶거나 담요, 베개 같은 물품이 필요할 때도 있잖아요. 이런 추가 요청을 할 때 쓸 수 있는 표현들을 모아봤어요.
1. "Do you have any snacks available?" (간식 있나요?) 식사 시간이 아닐 때 배가 고프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쿠키, 프레첼, 견과류 등을 제공하거든요.
2. "Could I have some peanuts?" (땅콩 좀 주시겠어요?) 원하는 간식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좋아요. crackers, cookies, chips 등으로 바꿔서 요청할 수 있어요.
3. "Is there anything else to eat?" (먹을 게 더 있을까요?) 배가 많이 고플 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컵라면이나 샌드위치 같은 추가 메뉴가 있는지 물어볼 때 유용해요.
4. "Could I get a blanket and pillow?" (담요랑 베개 받을 수 있을까요?) 간식 외에 편의 물품을 요청할 때도 같은 패턴을 쓰면 돼요. headphones, eye mask 등도 같은 방식으로 요청 가능해요.
5. "I'm still a bit hungry. Is it possible to get another meal?" (아직 좀 배가 고픈데요. 식사 하나 더 받을 수 있을까요?)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면 대부분 친절하게 대응해 주세요. 남은 기내식이 있으면 추가로 주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 주의
간식이나 추가 식사는 재고 상황에 따라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I'm sorry, we don't have any left"라는 답변을 들어도 실망하지 마시고, "That's okay, thank you anyway"라고 대응하면 매너 있게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특히 저가 항공사에서는 간식이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승무원과의 실전 다이얼로그
실제로 기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이 대화 패턴만 익혀두면 실전에서 훨씬 편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식사 후 추가 요청이 필요할 때의 대화도 연습해 볼게요.
💬 직접 해본 경험
유럽행 야간 비행에서 잠이 안 와서 커피를 요청했던 적이 있어요. 승무원분이 "Regular or decaf?"라고 물으셔서 순간 decaf가 뭔지 몰라 당황했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카페인 없는 커피를 말하는 거였어요. 이후로는 이런 추가 질문에도 대비해서 단어를 미리 공부하고 가게 됐어요.
특별 기내식 미리 요청하는 노하우
채식주의자, 종교적 이유, 알레르기 등으로 특별 기내식이 필요한 분들이 많으시죠. 이런 경우 보통 항공권 예약 후 48시간 전까지 미리 요청해야 해요. 기내에서 요청하면 준비가 안 되어 있을 수 있거든요.
1. "I requested a vegetarian meal." (채식 기내식을 요청했었어요.) 미리 신청해 둔 특별식이 안 나왔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예약 확인서를 보여주면서 말하면 더 빠르게 해결돼요.
2. "I have a food allergy to nuts."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요.)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해요. 기내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Is this meal gluten-free?" (이 식사 글루텐 프리인가요?)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승무원분들이 성분표를 확인해 주시더라고요.
4. "I ordered a kosher/halal meal." (코셔/할랄 식사를 주문했어요.) 종교적 식이 요건이 있는 분들을 위한 표현이에요. 미리 예약했는데 누락된 경우 이렇게 말씀하세요.
⚠️ 10번 실패하고 깨달은 교훈
예전에 채식 기내식을 예약했다고 생각하고 탑승했는데, 막상 식사 시간이 되니까 제 자리에 특별식이 없었어요. 알고 보니 예약 과정에서 실수로 저장이 안 됐던 거였어요. 그 이후로는 항상 출발 이틀 전에 항공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특별식 예약이 제대로 됐는지 더블 체크하고, 예약 확인 이메일도 캡처해서 저장해 두거든요. 이 습관 덕분에 이제는 실수 없이 원하는 식사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여행 전문가의 기내 서비스 꿀팁
10년 넘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터득한 기내 서비스 활용법을 공유해 드릴게요. 영어 표현과 함께 알아두면 비행이 훨씬 편안해져요.
첫 번째로, 기내식 서빙 순서를 알아두면 좋아요. 보통 앞좌석부터 서빙이 시작되는데, 뒷좌석에 앉으면 원하는 메뉴가 소진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빨리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앞쪽 좌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두 번째로, 승무원을 부를 때는 호출 버튼보다 눈을 마주치거나 조용히 손을 드는 게 더 매너 있어요. "Excuse me"라고 부드럽게 말하면서 손을 살짝 들면 바로 와주시더라고요.
세 번째로, 장거리 비행에서는 기내식 사이사이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해요. 기내 습도가 매우 낮아서 탈수가 빨리 오거든요. 갤리 근처에 가면 물이나 주스를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항공사도 많아요.
네 번째로, 특별한 요청이 있을 때는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좋아요. "뜨거운 물 주세요"보다 "Could I have some hot water for my instant noodles?"처럼 용도를 함께 말하면 승무원분이 더 정확하게 도와주실 수 있어요.
💡 꿀팁
비행기에서 컵라면을 먹고 싶다면 "Do you serve cup noodles?" 또는 "Could I get some hot water for instant noodles?"라고 물어보세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한국 항공사에서는 컵라면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외국 항공사에서도 뜨거운 물은 대부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난기류 때문에 서빙이 제한될 수 있으니 seatbelt sign이 꺼진 안정적인 비행 중에 요청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내식 메뉴를 못 알아들었을 때 어떻게 하나요?
A. "Could you repeat that slowly, please?"라고 천천히 다시 말해달라고 요청하면 돼요. 또는 "What are my options?"라고 물어보면 선택지를 다시 설명해 주세요.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 없고, 승무원분들도 익숙하게 대응해 주시더라고요.
Q. 원하는 메뉴가 이미 다 떨어졌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A. "That's okay, I'll have the other one then"이라고 대응하면 자연스러워요. 실망스럽더라도 웃으면서 받아들이는 게 좋아요. 승무원분들이 미안해하시면서 간식이나 음료를 추가로 주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Q. 알코올 음료는 무료인가요?
A. 항공사와 클래스에 따라 달라요. 대부분의 풀서비스 항공사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맥주, 와인 정도가 무료로 제공돼요. 저가 항공사에서는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Is the beer complimentary?"라고 먼저 물어보는 게 좋아요.
Q. 음료나 간식 리필은 가능한가요?
A. 네, 대부분 가능해요. "Can I have another one, please?"라고 요청하면 돼요. 장거리 비행에서는 물이나 주스 리필을 여러 번 요청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오히려 수분 보충을 위해 권장하는 편이에요.
Q. 식사 후 트레이를 언제 치워가나요?
A. 보통 식사 서빙 30~40분 후에 수거가 시작돼요. 빨리 치워주길 원하면 "Could you take my tray, please?"라고 요청하면 바로 가져가 주세요. 아직 먹고 있는 중이면 "I'm still working on it"이라고 말하면 돼요.
Q. 잠들어서 기내식을 못 받았어요. 나중에 받을 수 있나요?
A. "I was sleeping and missed the meal. Is there anything left?"라고 물어보세요. 남은 식사가 있으면 제공해 주시고, 없더라도 간단한 간식이라도 챙겨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승무원분들이 잠든 승객을 깨우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하거든요.
Q. 기내에서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해요. "Could I have some hot water, please?"라고 요청하면 돼요. 컵라면용, 차 우리기용, 분유 타기용 등 용도를 함께 말하면 적절한 온도와 양으로 준비해 주시더라고요. 다만 난기류 중에는 화상 위험 때문에 제공이 제한될 수 있어요.
Q. 기내식이 입에 안 맞으면 다른 걸로 바꿀 수 있나요?
A. 다른 메뉴가 남아있다면 가능해요. "I'm sorry, but this doesn't quite suit me. Would it be possible to get the other option?"라고 정중하게 요청해 보세요. 재고 상황에 따라 교환해 주시거나 대안을 제안해 주실 거예요. 하지만 식사를 거의 다 먹은 후에는 어려울 수 있어요.
Q. 아이를 위한 기내식은 어떻게 요청하나요?
A. 어린이 기내식(Child Meal, CHML)은 항공권 예약 시 또는 출발 24~48시간 전까지 항공사에 요청해야 해요. 기내에서는 "My child ordered a kids' meal"이라고 확인하면 돼요. 유아식(BBML)은 이유식 단계의 아기를 위한 것이고, 어린이식은 보통 2세 이상 어린이를 위해 준비돼요.
Q. 승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간단하게 "Thank you so much" 또는 "Thank you for your help"라고 하면 충분해요. 특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 분께는 "You've been so helpful, thank you"라고 말하면 정말 기뻐하시더라고요. 하기 전 "Thank you for taking care of us"라고 인사하는 것도 좋은 매너예요.
오늘 알려드린 기내식 영어 표현들만 익혀두시면 앞으로 비행기 안에서 훨씬 자신감 있게 원하는 음식과 음료를 요청할 수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긴장되더라도 몇 번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게 되거든요. 여러분의 다음 비행이 맛있고 편안한 시간이 되길 응원할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여행 영어 학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항공사별 정책과 서비스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특별 기내식, 알레르기 관련 사항은 반드시 해당 항공사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작성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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